한국청소협동조합

타일이란?

타일은 라틴어인 tegula(덮개)에서 유래된 것으로 바닥·벽·지붕 등을 덮는 널판 모양의 재료를 뜻하며, 이집트·바빌로니아 등의 왕궁이나 궁전 바닥에 타일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아 바닥 재료로서 옛날부터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타일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바닥·벽 등에 사용되는 마감재의 일반 명사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일이란 단어는 일반 보통명사로 사용되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을 위해서는 OO 타일 등 재질과 함께 불러야 정확한 마감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 도기 타일, 자기 타일, 목재 타일, PVC 타일 등

데코타일이란?

데코타일(decotile)은 PVC 타일의 일종으로 무늬, 장식(decoration)와 타일(tile)의 합성어로 백시트, 중지, 표면에 그라비아 인쇄지(무늬)를 아래에 넣고 비닐(sheet)로 코팅처리 하여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다양한 문양을 연출하여 고급스럽고 화려하게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 보행선을 위주로 프린팅면이 훼손됨으로 원상회복이 불가능 한 것이 단점입니다.

데코타일 예시

아스/디럭스 타일이란?

아스타일(astile)은 아스팔트(asphalt)와 타일(tile)의 합성어로 PVC와 염화칼슘·색소를 혼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내화학성이 있으며 마멸성이 적어 자국이 나도 회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지만 문양이나 색상이 단조로운 것이 단점인 제품입니다.(300*300각으로 되어 있으며 색상은 주로 단색)

디럭스타일(deluxetile)은 호화로운을 뜻하는 (deluxe)와 타일(tile)의 합성어로 아스타일과 주 재료는 동일하며 여기에 칩을 첨가하고 조금 더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다양한 색상과 450*450각)

즉, 아스타일과 디럭스 타일 또한 PVC 계열의 타일이며, 아스타일은 색상이 솔리드(단색, 또는 무지)로 되어있으며, 디럭스타일은 솔리드 색상에 칩을 첨가했다는 차이가 있을뿐입니다. 이러한 아스타일과 디럭스타일은 난연재로써 소방법에 규제를 받는 곳에 비교적 저렴한 제품으로써 바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타일 예시

디럭스타일 예시

러버타일이란?

러버타일(rubbertile)은 고무성분으로 이루어진 바닥재로써, 마찰계수 및 표면엠보로 인해 안전성이 우수합니다. 따라서 어린이집이나 학교 관공서 등과 특히 계단에 많이 시공되며, PVC 타일의 제품대비 보행감이나 흡음성이 우수한 재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제적으로 가격이 고가이며 재질이 고무이기에 폐기물로 분류, 재활용자체가 안되 유지관리가 필요한 것이 단점입니다.